[서경원 의원. 평민당 변호인단 접견 실패]
● 지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오늘밤 예정됐던 서경원 의원에 대한 변호인단의 접견이 검찰 측과 변호인단의 의견대립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검찰청에 나가 있는 윤영욱 기자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윤영욱 기자!
● 기자: 네.
● 앵커: 네, 전해 주세요.
● 기자: 방금 말씀하신대로 서경원 의원에 대한 접견이 검찰 측과 변호인단의 의견대립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오늘 변호인접견은 당초 8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검찰 측이 다섯 명의 변호인 가운데 두 명만이 접견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해 20여분 간에 걸친 실랑이 끝에 평민당의 홍영기 의원과 박상천 의원 그리고 강철선변호사 등 세 명만이 8시 25분쯤 서 의원을 접견하기 위해 접견장소인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평민당 측 변호인단이 서 의원이 입복하기 전에 평민당 지도부에 알리고 갔느냐는 사실을 묻겠다고 요구하자 검찰 측이 그 같은 질문은 접견 신청 시 단초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하자 30여 분간의 실랑이 끝에 결국 접견에 실패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민당 변호인단의 홍영기 의원은 다음 주 초 서경원 의원에 대한 변호인 접견을 다시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지검 검찰청사에서 MBC뉴스 윤영욱입니다.
(윤영욱 기자)
뉴스데스크
서경원 의원. 평민당 변호인단 접견 실패[윤영욱]
서경원 의원. 평민당 변호인단 접견 실패[윤영욱]
입력 1989-07-22 |
수정 198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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