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차림의 남자 3명, 강원도 오대산 용두골서 목매 사망]
● 앵커: 지난 29일 오후 2시쯤 강원도 홍천군 내면 창촌1리 오대산 비로봉 중턱 속칭 용수골에서 고등학생 차림의 남자 3명이 주목나무 가지에 나일론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산삼을 캐러 나선 심마니 35살 고응수 씨가 발견해 오대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1.5미터의 나일론끈을 똑같이 잘라 사용했고 숨진 근처에 천막이 쳐져 있으며 군산 중앙고등학교 마크가 달린 교련복 상의 한 벌 그리고 이들이 먹다 남긴 것으로 보이는 신경안정제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들 3명이 약을 먹고 환각상태에서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신원을 수배했습니다.
(차인태 앵커)
뉴스데스크
고교생차림의 남자 3명, 강원도 오대산 용수골서 목매 사망[차인태]
고교생차림의 남자 3명, 강원도 오대산 용수골서 목매 사망[차인태]
입력 1989-08-31 |
수정 198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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