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 양주 대리점사장 살해 조직폭력배들 수배]
● 앵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양주대리점 사장인 정전식 씨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는 오늘 이 사건이 이미 신 배차장 소속파 소속 조직폭력배들의 범행으로 밝혀내고 두목인 신규섭 씨 등 9명을 살인혐의로 전국에 긴급수배했습니다.
검찰에 수배된 조직폭력배들은 전 뉴월드호텔 나이트클럽 영업부장인 28살 박상태 씨와 전 롯데월드호텔 나이트클럽 영업부장 31살 김기남 씨 또 행동대원 서남태, 김칠범, 이종화, 박태진, 박정일, 김남섭 등 9명입니다.
검찰수사 결과 두목 신규섭은 나이트클럽 운영문제로 감정이 생겨서 박상태에게 정전식 씨를 살해할 것을 지시했고 행동대원인 서남태와 이종화가 흉기로 정 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인태 앵커)
뉴스데스크
강남구 논현동 양주 대리점사장 살해 조직폭력배들 수배[차인태]
강남구 논현동 양주 대리점사장 살해 조직폭력배들 수배[차인태]
입력 1989-08-31 |
수정 1989-08-3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