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기 전망[이선재]

[주요 경기 전망]

● 앵커: 이어서 오늘 벌어진 주요 경기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이선재 기자입니다.

● 기자: 대학과 실업, 프로팀이 함께 모여 최강을 가리는 전국축구 선수권대회에서 고려 대와 단국 대, 성균관대가 대학부에선 8강에 합류했습니다.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예선 사흘째 경기에서 고려대는 경상전문대를 4:1로 크게 이겼고 대구 대와 성균관 대는 각각 서울 대와 배제 대를 2대1, 1대0으로 물리쳤습니다.

다음달 2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에 나갈 청소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근화여고 1년생인 김분식이 11전 전승으로 1위, 이일여고의 박해정과 선화여상의 곽채숙이 여자부 2,3위로 뽑혔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영등고의 현정식과 신일고의 김형우 성의종고 이철승과 학성의 이태영이 선발됐습니다.

장충코트에서 벌어진 전 한국 테니스 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대한항공의 이진호, 정석진 조는 대학최강인 울산대의 지승호, 김남훈 조를 맞아서 다양한 네트플레이를 펼쳐 3대0으로 가볍게 이기고 패권을 차지했습니다.

태릉 실내 링크에서 막이 오른 체육부 장관 배 아이스하키대회에서 관성 고는 맹주현의 해트트릭으로 휘문 고는 6대4로 꺾고 대회 2연패의 발판을 마련했고, 경성고와 중등고도 각각 보성고와 인천체고를 꺾고 1승을 올렸습니다.

MBC뉴스 이선재입니다.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