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해협, 트롤어선 화재 선원 3명 실종[이상열]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북양 베링해역에서 어젯밤 어로작업을 하던 우리나라의 고려 원양소속 트롤선 경양호에서 불이나 기관원 24살 최병옥씨 등 선원 2명과 부산해양고등학교 실습생인 19살 김계석군등 모두 3명이 실종됐습니다.

경양호에 타고 있던 나머지 선원 142명은 화재발생 직후 부근에서 함께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선박으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