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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아시안게임 선수촌 개촌식[서정훈]

북경 아시안게임 선수촌 개촌식[서정훈]
입력 1990-09-07 | 수정 199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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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 아시안게임 선수촌 개촌식]

    ● 앵커: 북경 아시안게임 선수촌이 오늘 개촌식을 갖고 문을 열었습니다.

    이와 함께 선수촌 음식도 처음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북경에서 서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아시아 38개국 6천여명의 선수단이 단결과 우의 진보를 나누며 우정을 다지게 될 이곳 선수촌은 오늘 개촌식과 함께 10월 10일까지 문을 열게 됩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선수촌 기광장에서 사오토이 선수촌장의 개촌인사로 시작된 의식은 오학겸 국문원부총리가 개촌 테이프를 끊으며 선수촌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오성흔기와 대회기, OCA기가 동시에 게양돼 11번째 맞는 아시안게임 축제에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개촌식은 개회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천씨엠 OCA 부회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30분 만에 끝났습니다.

    개촌식에 참가한 북경 주재 아시아지역 대사관 20여명은 선수촌을 둘러보며 자국 선수단의 숙소와 편의시설에 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 슈팡 선수촌부촌장: 내일 중국 선수단 일부가 입촌하고 그 이후는 입국순서에 따라 입촌한다.

    머무는 동안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

    ● 기자: 한편 개촌식에 참석한 천 500명의 초청자들은 식이 끝난 후 선수촌 식당에서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들게 될 음식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시식회에는 한국 선수들을 위한 김치와 깍두기를 비롯해 네팔 태국 일본 선수단 등을 위한 특별 요리도 선보여 조직위원회가 식성에 따른 아시아 각국 선수단에게 세심한 배려를 한 흔적이 엿보였습니다.

    선수촌 식당은 250명의 요리사가 하누24시간 음식을 제공하며 닭 2천마리 소 500마리 등의 육류와 880여 가지의 식단이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제공됩니다.

    북경에서 MBC뉴스 서정훈입니다.

    (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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