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방송 MBC 마인즈 탄생[강순규]

[문자방송 MBC 마인즈 탄생]

● 앵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개개인이 소화해낼 수 없을 만큼 각종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문화방송은 시청자들의 정보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문자방송을 내일부터 정규방송과 함께 보내드리게 됐습니다.

강순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 뉴스와 각종 생활정보를 문자와 도형으로 제공하는 문화방송의 문자방송인 마인즈가 내일부터 실시됩니다.

문자방송 마인즈는 별도의 전파를 사용하지 않고 5백여 개의 화면에 달아하는 각종 정보를 정규프로그램과 함께 내보내 시청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아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보매체입니다.

● 김현경(MBC 문자방송부):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잇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시청자 여러분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만을 모아서 방송하는 새로운 정보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자방송을 보시려면 지금 기존의 텔레비전으로는 수신할 수가 없고요

별도의 문자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문자방송텔레비전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 기자: 문자방송 마인즈는 그날의 주요 뉴스와 날씨 증권 문화 관광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9개 분야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문자방송은 각종정보를 요약해서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분야의 정보만 선택해서 볼 수 잇기 때문에 선진국에서 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방송 미디어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강순규입니다.

(강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