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라크 교민 이란에 대피 추진]
● 앵커: 정부는 현재 이라크에 남아있는 우리나라 근로자 90여명과 공관원을 오는 15일까지 전원 철수시키기 위해 비교적 접근이 쉬운 이란 쪽 국경을 통해 탈출할 수 있도록 이란 정부와 교섭하라고 테헤란 주재 대사관에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잔류인원을 터키와 요르단 지역으로 대피시킬 계획이었으나 전투가 발생하게 되면 이 지역이 교전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이란 쪽으로는 대피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엄기영 앵커)
뉴스데스크
정부, 이라크 교민 이란에 대피 추진[엄기영]
정부, 이라크 교민 이란에 대피 추진[엄기영]
입력 1991-01-10 |
수정 199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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