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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엑스포 93 꿈의 과학 축제[차경호]

대전 엑스포 93 꿈의 과학 축제[차경호]
입력 1991-04-12 | 수정 199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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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엑스포 93 꿈의 과학 축제]

    ● 앵커: 대전 엑스포는 오는 93년 세계 각국에서 천만명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꿈의 과학축제라고 불리는 이번 대전 엑스포가 어떻게 치러지는지 경제부 기자가 소개드립니다.

    ● 기자: 1993년 8월 7일은 이곳 대덕 연구단지 도룡지구 27만 3천 평에서 꿈의 과학축제가 열리는 날입니다.

    새로운 도약의 길을 이란 주제로 열리는 대전 엑스포는 93일간에 걸쳐서 천만 명으로 예상되는 관람객에게 인류문명의 과거와 미래의 과학세계를 한눈에 보여줄 것입니다.

    ● 오 명위원장 (대전엑스포 조직위원): 과거부터 현재까지 발전해 나은 과정,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청소년 또는 많은 국민들께서 이 지역을 한 바퀴 돌아보시게 되면서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이나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해드려서 미래에 대한 교육을 사전에 하고자 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 기자: 대전 엑스포 행사장은 과학 동원 구역과 국제 전시구역 그리고 장애지역으로 나뉘어 건설됩니다.

    7만 6천 평의 과학 공원은 국내 공공기관과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14개의 독립관과 주제관 대전 엑스포 개최를 기념하는 93미터 높이의 상징탑으로 꾸며집니다.

    국제 전시구역은 선진국 20개국과 개발도상국 40개국 기타 국제기구와 연구소 국제적 대기업 20개사를 유치해 보다 나은 미래 환경을 조성하기위한 지구촌의 의지와 노력을 연출할 계획입니다.

    행사기간 중 21세기 최첨단기술의 결정체로 일컬어지는 자기 부상열차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행사장을 누비게 되고 오존 측정용 과학 로켓 발사사옥과 과학 유성의 시범 운영 등이 국내 과학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3년 엑스포 행사가 끝난 뒤에도 과학 공원구역의 연구 독립관은 그래도 보존해 우리 역사상 최초의 세계 박람회를 기념하고 국민 과학 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전 엑스포 현장에서 MBC 뉴스 차경호입니다.

    (차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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