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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깊고 분별있는 한 표 행사 하자[엄기영]

사려깊고 분별있는 한 표 행사 하자[엄기영]
입력 1991-06-19 | 수정 199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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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려깊고 분별있는 한 표 행사 하자 ]

    ● 앵커: 이미 시청자 여러분께선 내일 귀중한 한 표를 누구에게 던질 지 각자의 판단 기준에 따라서 이미 작정해 놓으셨을 줄 압니다.

    뽑아서는 안될 사람과 또 뽑을만한 사람을 구별하는 정말 사려 깊은 한 표 행사가 되길 빌면서 이에 대한 장을병 성균관대 총장 그리고 이진록 변호사에 의견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장을병 총장(성균관대): 요즘 우리 사회를 팽배하고 있는 아주 나쁜 이런 그 형태가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 지우려는 자태, 금욕으로 모든 것을 해결 지우려는 심성 그것이 선거에는 돈으로 표를 사려는 이런 현상과 같이 비쳐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는 나로서는 강조하고 싶은 것이 이런 그릇된 사고방식 가진 사람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고방식.

    또 아니면 돈으로 표를 사려고 하는 파렴치한 사람들.

    이런 사람들만은 이번 선거에서 꼭 국민들이 배제를 해 줘야 되겠다.

    또 그래서 우리내의 선거 풍토를 조금은 바꾸는 하나의 새로운 계기를 맞이했으면 하는 게 제 나름대로 갖고 있는 소망입니다.

    ● 이진록 변호사: 제가 생각하기로는 지나치게 정당의 후광을 강조하는 사람 또는 일시적인 명예욕에 이르는 사람뿐만 아니고 또 자기가 실천할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사람 더욱이 나아가서 일시적인 지역주민에 대해서 지나치게 친절을 베풀거나 또는 자기의 업적을 과시하는 사람과 경력을 너무나도 소상히 적시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아예 의심이 간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봉사자로서의 대표자.

    이러한 사람을 선출해야지 그렇지 않고 자기 자신의 입지를 위한 사람이라면 이 선거에서 당연히 배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요즘은 금력으로써 주권을 매수한다는 이러한 횡포는 앞으론 없어져야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엄기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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