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검, 일부 제약회사. 공업용 원료로 위장약 제조 수사 ]
● 앵커: 서울 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일부 제약회사들이 비소 등 중금속이 함유된 공업용 안식향산을 원료로 해서 위장약과 무좀약을 만들어 팔아온 혐의를 잡고 이들 약품의 유해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구두약이나 페인트 원료로 쓰이는 안식향산에는 비소가 기준치보다 1.5배가 더 포함돼 있어 인체에 해롭다는 한국과학기술원의 도핑 컨트롤센터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백지연 앵커)
뉴스데스크
서울지검, 일부 제약회사. 공업용 원료로 위장약 제조 수사[백지연]
서울지검, 일부 제약회사. 공업용 원료로 위장약 제조 수사[백지연]
입력 1991-08-19 |
수정 199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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