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이시간 현재 태풍의 위치.진로[김동완]

[ 기상청, 이 시간 현재 태풍의 위치. 진로 ]

● 앵커: 다음은 현재 태풍의 위치 그리고 진로를 기상청을 연결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동완 보도 위원!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 보도위원: 네. 이제 태풍은 그 세력이 많이 약해 졌습니다.

중심기압이 988mm바로 약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시각 현재는 광주 직할시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태풍이 이동해 온 모습을 같이 보시겠습니다.

드러나고 있는 것이 태풍이 그동안 이동해 온 모습입니다.

이 시각 현재는 남해안쪽으로 상륙하고 있는 모습이죠.

이렇게 계속해서 내륙지방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부근에서 정지된 구름사진을 통해서 확대를 해서 보시겠습니다.

이 시간 현재 태풍은 광주 직할시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마찬가지로 인데 구름이 소용돌이 현상은 이제 없어졌죠.

많이 퍼져 있습니다.

이것은 태풍이 그만큼 약해 졌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태풍진로를 보시겠습니다.

오늘 오후 5시반경에 여수부근으로 상륙한 태풍은 계속해서 북서쪽으로 이동을 해서 이 시간 현재는 광주 할시 부근을 지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북서쪽으로 매시20키로 미터의 속도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이동을 하고 있어서 내일 새벽에는 군산 앞 바다 쪽까지 빠져나가고 계속해서 이동을 해 내일오후에는 산둥반도 부근까지 빠져나가면서 이제 소멸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심기압이 988mb 중심부근에서는 바람이 초속10m 에서 18m 정도의 폭풍이 동반되고 있어서 엄격한 의미에서 보면 이제 태풍으로 서는 거의 위력을 잃어가고 있고 이제는 하나의 열대성저기압으로 곧 약해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이 시간 현재 특보사항을 보시겠습니다.

그동안 남해해상과 남해안지방에 계속 발효 중인 태풍경보는 조금 뒤인 밤10시를 기해서 남해해상에 태풍경보가 폭풍주의보로 대치가 됩니다.

같은 시각에 제주도 지방에 내렸던 폭풍주의보는 해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라남도 남해안지방에 내렸던 태풍경보도 조금 뒤 10시를 기해서 태풍주의보로 대치가 됩니다.

따라서 밤10시 이후에는 태풍경보가 계속 발효 중인 지역은 부산지역을 포함한 경남 남해안지방이 되겠습니다.

그밖에 영호남지방과 서해남부해상은 태풍주의보 그리고 남해 전해상과 동해 전해상 폭풍주의보가 되고 서해중부해상도 역시 폭풍주의보가 계속 발효되겠습니다.

그리고 충청북도 남부지방에는 밤10시를 기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집니다.

그리고 영동지방에 내려진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계속해서 발효가 됩니다.

그렇지만 이제 이 태풍이 계속해서 북서쪽으로 가면서 그 세력도 약해 졌기 때문에 이 영남지방은 지리적으로도 이제 시간이 가면 갈수록 태풍으로부터 멀어지고 또 이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점차비도 약해 질것으로 예상이 되고 바람도 점차약해 지겠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예상되는 강우량은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영동지방과 충청북도 남부지방이 약 50㎜안팎 그리고 영남해안일부 동해안일부 지방역시 한 50㎜ 내외가 되고 서울 지방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서는 앞으로 약20㎜정도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따라서 양은 이렇게 적어지더라도 많은 비가 내린 뒤에 내린 비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주의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지금 까지 기상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동완 보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