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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여성단체들, 사치.과소비풍조 추방 시민운동[황용구]

전국의 여성단체들, 사치.과소비풍조 추방 시민운동[황용구]
입력 1991-09-02 | 수정 199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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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여성단체들, 사치, 과소비풍조 추방 시민운동]

    ● 앵커: 네.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이 어려운 때에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각 경제주체들이 이럴 때가 아니라고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사치와 과소비를 줄이라고 하기에는 물론 외국의 고압적인 시선을 의식해야 하겠습니다마는 정부의 솔선수범도 긴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전국의 여성단체들이 사치와 과소비 풍조를 추방하기 위한 시민운동에 나섰습니다.

    문화부 황용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사치와 과소비 풍조를 바로 잡기 위해 전국의 70여개 여성단체들은 지난해 6월부터 합동으로 “새 질서, 새 생활 운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러나 사치 과소비 풍조는 좀처럼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다고 있다는 판단아래 여성단체장들은 오늘 모임을 갖고 “새 질서, 새 생활 운동”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이계순(정부 제2장관): 여성들이 연합운동을 벌여옴으로써 어느 정도 그 건전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는 형성됐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생활화 된다든지 뿌리내리는 그러한 단계까지는 좀 가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그런 방향...

    ● 기자: 이에 따라 전국여성단체장들은 “새 질서, 새 생활 운동”의 실천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 100가지를 만들어 새로운 생활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 이계순(정부 제2장관): 에너지절약에 있어서는 불 한등 끄기 그리고 세탁물도 한꺼번에 모아났다가 하기 또 반찬 줄이기 이와 같이 생활 모든 부분에서 이러한 실천상황을 추진해 나가려고 합니다.

    ● 기자: 여성단체장들의 모든 모임은 지금까지 여성운동이 계몽적이거나 전시효과를 누린 캠페인에 그쳤다는 점을 반성하고 여성운동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띠고 있습니다.

    (황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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