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가 공방 ]
● 앵커: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분양가 자율화를 또 다시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내년부터는 분양가를 자율화해야 한다는 요구인데 정부는 일단 불가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경제부 김종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주택사업협회는 오늘 117개 아파트 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업계 간담회에서 전형 면적18평을 초과하는 아파트 분양가를 내년부터 자율화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 유근창(주택사업협회회장): 일반 업계가 짖는 50%에 해당하는 18평의 주택을 우리가 서민을 위해서 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을 하고 그럼 그것이 결손이 생기게 됩니다.
결손이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는 18평 이상에 대해서는 이 시점에 내년부터는 시장원리에 가더라도 될 수 있는 시기가 도래했다 업계에서는 우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기자: 건설업체들은 또한 정부가 지난달 민영 아파트 분양을 동결해서 자금난이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분양이 연기된 아파트 물량만큼은 땅값을 되돌려주도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진설 건설부장관은 오늘 아침 M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서 분양가 자율화에 대한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 이진설건설부장관(오늘, MBC 뉴스와이드): 현 단계에서는 아직까지 분양가에 대한 자율화라는 이것은 검토한 바가 없습니다.
● 기자: 이진설장관은 아파트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재산세 과세가 강화되서 집값이 더욱 안정된 이후라야 분양가 자율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김종국입니다.
(김종국 기자)
뉴스데스크
아파트 건설업체들, 분양가 자율화 공방[김종국]
아파트 건설업체들, 분양가 자율화 공방[김종국]
입력 1991-10-10 |
수정 199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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