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형 전철망]
● 앵커: 수도권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앞으로 수도권의 전철은 지금까지의 바둑판식을 벗어나서 방사형 즉 거미줄 모양으로 건설하고 그 대신에 자동차도로는 바둑판 모양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최창령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오늘 롯데호텔에서 열린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한 국제회의에서 충북대학교 박병호 교수는 지금까지 전철노선 선정은 수요에 즉석 대응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큰 효과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수도권의 인구분산 정책과 공간활용 측면을 고려해 수도권 전철은 거미줄 모양의 방사형 전철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교수는 이를 위해 목동과 중동, 인천, 분당과 기흥, 용인, 성남과 광주, 이천 등을 잇는 전철노선을 신설해 9개 방사형축을 구축하고 이들을 두 개의 순환형 축으로 연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박병호 교수(충북대): 노선의 총연장은 수인선이라든가 교외선 그리고 경의선 그러한 전철의 구간을 갔다고 포함하면은 총 370㎞ 정도의 노선은 필요치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 ...
● 기자: 한양대 조중래 교수도 방사형 전철망 건설에 공감을 표시하고 이를 바둑판형도로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교수는 앞으로 서해안 시대가 열리고 그린벨트의 재활용이 이루어진다면 도로망을 방사형으로 만들어서는 비효율적이며 부천, 광명, 안산, 성남 등 서울주변 위성도시와 신도시를 바둑판형 도로로 연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중래 교수(한양대): 위성도시 내에서의 어떤 가로망체계를 합리화시키고 그 정리할 것은 정리하면서 도로연결체계를 갔다고 강화시켜야 합니다.
간선과 지선의 연결체제를 강화시켜 주는 것이 우선 급선무가 아니겠느냐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기자: 오늘 세미나에서는 특히 영국 리드대 메이교수가 런던의 예를 들어 전철과 도로건설 면으로 교통난 해결책을 찾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서울에서도 도로내 주차규제와 도심차량 통행료부과 등 자동차에 대한 강제적인 규제수단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MBC뉴스 최창령입니다.
(최창령 기자)
뉴스데스크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전철은 방사형 전철망으로[최창령]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전철은 방사형 전철망으로[최창령]
입력 1991-10-31 |
수정 199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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