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에 필요한 기기, 부품의 국산화율 저조]
● 앵커: 이 이동전화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그동안 자주 비유가 되왔습니다마는 그러나 이 이동 통신에 필요한 기기와 부품의 국산화율이 매우 낮아서 외국제품이 우리시장을 거의 거머쥐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동통신에 대한 우리의 기술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인지 생활과학부 윤도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이동통신에 하나인 이동전화를 사용하기위해서는 단말기 즉 휴대용 무선전화기와 이같은 이동전화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즉 휴대용 전화기로 전화를 걸면 각 기지국과 교환국에 설치된 이동 전화시스템이 신호를 받아서 원하는 상대방의 전화로 연결시켜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처럼 이동전화에 없어서는 안될 이동전화시스템은 현재 100%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단지 삼성전자가 5년간 100억 원을 투입해 이달 초에 이동전화시스템을 개발을 끝마치고 실용화할 계획을 갖고 있으나 이동전화신규사업자로 선정된 선경이 삼성에 이 제품을 구입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와 함께 휴대무선전화기의 경우 금성과 삼성등이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나 국산화율은 35%에서 57%의 불과하며 그나마 핵심 부품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백영일(체인부통신정책심의관): 현대 쓰여지고 있는 이동통신의 기술인 아날로그기술은 선진국에 비해서 뿐만 아니라 경쟁상대국인 말레이지아나 홍콩에 비해서도 많이 뒤떨어져있기 때문에 오히려 차세대 기술인 디지털 기술에 저희 체신부는 94년까지 722억원을 투자해서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자: 카폰의경우도 국산화율은 절반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삐삐 즉 무선호출기는 국산화율도 30%에서 60%정도에 불과합니다.
한편국내 제품의 국산화율관 별도로 국내이동통신 단말기시장에 90%이상을 수입외제 제품이 있는 것으로 감안할 때 국산제품은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이 뒤따르지 않을 경우 막대한 이윤이 외국기업들에게 계속 돌아갈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윤도한입니다.
(윤도안 기자)
뉴스데스크
이동통신에 필요한 기기, 부품의 국산화율 저조[윤도한]
이동통신에 필요한 기기, 부품의 국산화율 저조[윤도한]
입력 1992-08-21 |
수정 199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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