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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느와르 강변,정원가꾸기 대회 열려[송재종]

프랑스 르느와르 강변,정원가꾸기 대회 열려[송재종]
입력 1992-09-13 | 수정 199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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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르느와르 강변,정원가꾸기 대회 열려]

    ● 앵커: 세계 원예전문가들이 프랑스의 르와르 강변에서 정원가꾸기 대회를 열었습니다.

    프랑스는 대회장소로 선보인 르와르 강변의 고성을 관광지겸 원예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파리의 송재종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 기자: 르와르 강변에 쇼몽이라고 하는 작은 성입니다.

    이 성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인근의 쉬농성이 샹브로니 하는 성보다 규모도 작고 또 상대적으로 찾는이들도 적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에서는 성 뒤편에 그리 넓지 않은 공간 천여평을 이용해 국제 정원전을 개최함으로써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 정원전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 13개국 30명의 조경가들이 참여했습니다.

    각 정원은 20평 남짓에 조경비용도 300만원씩으로 제한했고 또 아름다움만을 강조하던 종래의 정원과는 달리 조경술에 설치예술을 접목시켜 자유로운 주재로 각 가정에서 직접 꾸며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프랑스의 조경가가 한가지꽃 백색만으로 꾸며 단숙미를 강조한 정원입니다.

    각종 호박과 두 가지 꽃 만으로 우리식의 텃밭에 두세평의 쉴 공간을 가미했습니다.

    ● 피제아 씨: 전세계 현대 정원을 소개해 관객을 유치하겠다.

    이 공간을 고육목적에 맞게 상설 전시관으로 꾸미겠다.

    ● 기자: 이 마을에서는 이번 정원전 개최 비용을 르노와 에어 프랑스 등 기업체 그리고 문화성과 환경처 등에 자금지원으로 충당했습니다.

    또 새로운 조경전문가들을 초청해 색다른 정원들을 계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숱한 문화유산 등 관광국으로 천예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바로 이 작은 마을에서와 같이 계속 볼거리를 고안해 내는 노력이 오늘의 관광대국 프랑스를 가능케 해 주고 있습니다.

    르와르 지방에서 MBC뉴스 송재종입니다.

    (송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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