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민주. 국민당 대통령 후보의 통일관에 대한 토론회]
● 앵커: 이번에 다시 우리나라 소식입니다.
3당 대통령후보의 통일관을 들어가는 토론회가 오늘 평화문제연구소의 주체로 열렸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대통령후보 대신에 각 정당의 정책을 이반해온 측근 인사들이 발재자로 참석했습니다.
정동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3당 대통령후보의 통일관을 한자리에서 들어보는 오늘의 토론이 처음입니다.
김영삼 김대중 3단계 통일론은 내용은 차이가 있지만은 국방 연방에서 다시 연방에서 통일로 이행하는 큰 틀에서는 같았습니다.
국민당 정주영 후보의 경제적 흡수적 통일론이 오늘 토론회에서 주로 토론회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서시주(연합통신부국장): 북한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습니다.
북한이 가난하다고 해서 금방 붕괴될 것이냐 절대로 그렇게 만이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 이삼열(숭실대교수): 통일을 정당이름으로 유일한 정당인데 체계화된 이론이나 정책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 기자: 민자당 연합체 통일방안은 현 정부의 정책안에 연방제를 끼어 넣은 것 같으며 흡수통일론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지 않느냐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 여영무(동아일보통일연구소장): 이견은 흡수통일톤을 배제하지만은 전체문맥에서는 이미 흡수통일론을 깔고 있습니다.
분명히
● 기자: 민주당 후보의 통일론 가운데 1단계 공화제 연합국방안은 향후 유엔 단독가입 문제가 약점을 받았습니다.
● 이청수(KBS해결위원장): 한쪽이 한쪽을 침공한다는 것은 말이지요.
이게 내정으로 규정 되어 버리면 우리 내부의 싸움으로 끝나면 그렇게 되면 유고에 유엔이 별로 손을 못쓰는 것 같이 우리도 손을 못 쓰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중대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기자: 오늘 3당 후보의 대권 들어보는 토론회에 현역 정치인은 발재자 2사람은 제외하고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통일문제에 관심을 갖은 100여명의 청중가운데 한 사람도 6시간 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토론회장에서 MBC 뉴스 정동영입니다.
(정동영 기자)
뉴스데스크
민자.민주.국민당 대통령 후보의 통일관에 대한 토론회[정동영]
민자.민주.국민당 대통령 후보의 통일관에 대한 토론회[정동영]
입력 1992-10-26 |
수정 199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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