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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감독원, 자살지점장 재산 107억원 밝혀[김지은]

은행감독원, 자살지점장 재산 107억원 밝혀[김지은]
입력 1992-11-24 | 수정 199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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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감독원, 자살지점장 재산 107억 원 밝혀]

    ● 앵커: 은행감독원은 자살한 전 상업은행 명동 지점장 이희도씨가 40여개의 가명통장을 이용해 은행에서 빼돌린 유가증권을 사채시장에서 융통해 온 것으로 밝혀냈습니다.

    은행감독원은 또 이희도씨 주변을 조사한 결과 본인과 가족 명의로 된 각종 예금 등 33억7천만 원의 동산과 35억 원의 부동산 채권 39억 원 등 모두 107억 원의 재산을 확인 하고 이를 채권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최율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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