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개표소 상황[이선재]

[인천 동구청 개표소 상황]

● 앵커: 내무부 상황실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인천에는 이선재 기자가 나가 있는데 인천 상황은 어떤지 표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재 기자?

● 기자: 예, 인천입니다.

● 앵커: 그곳 소식을 좀 전해 주시죠.

● 기자: 이곳 동구청 민원실에 마련된 인천 동구지역 개표소에는 41개의 투표함 가운데 현재 3개의 투표함이 개봉되었습니다.

그러나 검표가 늦어지고 있어서 아직까지 선관위에서는 그 집계를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지역에는 각 구청 등에 마련이 된 8개 개표소에서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곳 개표소 안쪽에서는 90명의 개표 요원들이 빈틈없이 개표를 하고 있고 각 정당 참관인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개표 요원들의 손놀림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개표소 바깥 관람석에서는 관람인들이 음료수 등을 마시며 개표를 보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시선들은 전국 개표 집계를 방송하고 있는 TV에 쏠려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개표를 해 본 결과 다른 선거 때보다도 무효표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대통령후보가 많이 나왔고 사퇴한 이종찬후보의 기표란이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MBC뉴스 이선재입니다.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