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개표소 표정[김장겸]

[서울 종로 개표소 표정]

● 앵커: 개표방송을 지켜보느라 역시 거리가 한산한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서울 종로 개표소의 모습 알아보겠습니다.

김장겸 기자?

● 기자: 예, 김장겸입니다.

● 앵커: 그쪽 개표소에서는 어느 정도 개표가 되었습니까?

● 기자: 이곳 종로 개표소에서는 오후 8시부터 개표가 시작돼 지금 순조롭게 개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제일 먼저 부재자 투표함과 함께 청운동 제2투표구의 투표함의 개표가 시작되었으나 아직까지 집계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종로구의 투표함은 모두 84개인데 오후 7시55분쯤 모두 안전하게 개표장인 종로구청 강당에 옮겨졌습니다.

이 가운데 현재 10개의 투표함이 개함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각 정당 참관인들은 개표 과정을 지켜보면서 소속 후보의 득표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또 각 정당의 참관인들은 이곳 개표장에 팩시밀리와 전화 등을 가설해 놓고 개표 상황을 해당 정당에 보고 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100여명의 내외신 기자가 몰려 정치1번지라는 이곳 개표 상황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개표가 현재와 같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내일 새벽 1시쯤에 이곳 종로구 개표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종로구청에서 MBC뉴스 김장겸입니다.

(김장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