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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북 청주 순조로운 두 시간째 개표상황[김원식]

충북 청주 순조로운 두 시간째 개표상황[김원식]
입력 1992-12-18 | 수정 199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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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 순조로운 두 시간째 개표 상황]

    ● 앵커: 전국적인 이 시간 현재 득표 순위는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그 순위가 지역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시간 현재 개표 소식 계속 각 지방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충청북도권 알아봅니다.

    충청북도 청주 나와 주십시오.

    ● 기자: 청주입니다.

    ● 앵커: 그곳 개표 상황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기자: 청주갑 개표소는 개표 시작 2시간이 지난 이 시각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없이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주갑 개표소의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부재자 투표지의 우편 투표함을 포함한 56개의 투표함 가운데 12개의 투표함이 개함돼 4.9%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주갑 개표소의 후보자 득표수를 보면 김영삼후보가 1,994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김대중후보가 1,128표, 정주영후보 1,263표, 박찬종후보 463표, 이병호후보 18표, 김옥선후보 22표, 백기완후보 43표, 무효 60표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청주갑 선거구는 지난 13대 총선에서 민자당과 국민당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것과 다르게 이번 14대 총선에서는 민자, 민주, 국민 3당 후보의 득표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청주시 투표에서는 29만8,470명 가운데 23만9,637명이 투표를 해 80.3%의 투표율을 나타내 지난 14대 총선보다는 투표율이 9.7%포인트 낮은 반면 지난 13대 대통령선거에 비해서는 10.4%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청주갑 개표소에서 MBC뉴스 김원식입니다.

    (김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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