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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척추 조심[정경수]

학생 척추 조심[정경수]
입력 1992-05-11 | 수정 199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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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척추 조심]

    ● 앵커: 우리인체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척추가 똑바르지 못하고 안쪽으로 휘어있는 학생들이 꽤 많이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 자세 바르지 못한 것 또 무거운 책가방등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생활과학부 정경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X선 사진에 나타난 척추입니다.

    흉추와 요추가 약30도 가량 휘어 있습니다.

    정상척추와 비교하면 휜 정도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이처럼 척추가 휜 학생들이 적지 않습니다.

    관련 의학계에 따르면 초.중.고생의 4%에서 많게는 12%가 척주가 휘어있다는 것이고 학년이 높을수록 휜 정도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휜 척추의 원인으로 확인된 것은 두 가지 나쁜 자세와 무거운 책가방입니다.

    ● 문정호교수 (영동세브란스 재활의학): 자기체격에 맞지 않은 책상과 의자의 높이라든지 그동안 평소에 들고 다니는 가방의 무게 또 메는 쪽에 한쪽으로 메고 이런 것 때문에 찾아오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원인이.

    ● 기자: 성장기에 척추가 휘면 보기가 나쁜 것은 물론 퇴행성관절과 디스크 등 각종 척추질환이 10대 때 일찌감치 나타납니다.

    ● 한은정양 (고3, 척추질환자): 제일 처음엔 다리가 아픈 다음에 그다음에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물리치료 며칠 받다가 그만 뒀는데 증세가 더 악화됐어요.

    ● 기자: 휜 척추는 조기에 발견돼서 3-4주정도 가래로 거의 완치에 가깝게 치료가 되지만 겉으로는 별 표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발견 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학생 때 한번쯤은 척추 X선 사진을 찍어볼 것을 전문인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경수입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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