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유조차 전복 주택가 화재]
● 앵커: 오늘 오전 10시쯤 평소에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인 경남 진해시 여좌동 급커브 길에서 남강 석유 소속 50살 이근희 씨가 운전하던 탱크로리 유조차가 언덕을 내려오다 브레이크가 파열돼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실려 있던 경유 16000리터가 쏟아지면서 유조차가 모두 타고 부근의 집과 상점 등 10여 채가 불에 타서 1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백지연 앵커)
뉴스데스크
경남 진해, 유조차 전복 주택가 화재[백지연]
경남 진해, 유조차 전복 주택가 화재[백지연]
입력 1992-07-03 |
수정 199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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