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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첨단에 도전한다] 일.한 기계번역시스템 개발[정일윤]

[첨단에 도전한다] 일.한 기계번역시스템 개발[정일윤]
입력 1993-02-14 | 수정 199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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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에 도전한다][일.한 기계번역시스템 개발]

    ● 앵커: 일본과학시술 정보센터가 수집해 놓은 정보를 일한자동번역시스템을 통해 한국에서 한글로 검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영어를 한글로 자동 번역해주는 시스템에 개발도 상당히 진척돼 있고 우리말을 알아듣는 컴퓨터에 개발을 착수했습니다.

    MBC뉴스가 신년기획으로 취재보도하고 있는 첨단에 도전한다.

    오늘은 그 두 번째로 시스템공학 연구소를 생활과학부에 정일윤 기자가 취재해봤습니다.

    ● 기자: 외국어를 따로 공부하지 않고도 영어나 일본어로 된 책을 읽을 수는 없을까.

    자판기를 두드리지 않고도 컴퓨터를 작동 시킬 수는 없을까.

    누구나 한번 쯤 생각해 봤음직한 이런 꿈들이 이제 그저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0년 전부터 일본계 회사인 한국후지스와 함께 이러한 기계번역 시스템을 개발 해 온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부설 시스템공학연구소는 최근 임의 개발한 번역 시스템을 통해 JICST 즉 일본과학기술정보센터가 구축해놓은 과학 기술 정보를 한국에서 한글로 받아 볼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컴퓨터를 통해 한글로 정보를 요청할 수 가 있고 컴퓨터가 이를 즉각 일본어로 번역해 JICST에 연결합니다.

    JICST에서 출력된 일본어 정보는 다시 곧바로 한글로 번역돼 모니터에는 원하는 정보가 한글로 떠오릅니다.

    ● 이상기(연구원): 먼저 일본과학기술정보센터에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자파와 관련된 총 9만 여건에 데이터 중에서 이번에는 뇌 질환과 관련된 데이터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찾아본 것은 지금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전자파에 의한 뇌질환, 간질발작 등에 대한 데이터가 있는가를 찾아?습니다마는 다행스럽게 한 건이 있군요.

    그럼 이제 방금 보신 그 데이터 전문을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면 아까 전에 말했던 타이틀입니다.

    그리고 관련된 초록이 나와 있는데요 몇몇 가지 번역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습니다.

    ● 기자: 이 시스템은 지금도 번역률이 95%정도 되는데다가 한국어와 일본어에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이용자가 해석을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연구원들에 얘기입니다.

    따라서 시스템 공학 연구소는 대역 용어 사전을 확충하고 번역률을 더욱 높여 머지않아 일반기업체나 대학 연구소에서도 JICST가 지난 1957년부터 수지해온 2천만 건이나 되는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시스템 공학 연구소는 영어를 한글로 번역해주는 시스템에 개발에서도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1차로 국제전기전자공학 협회 저널인 아이트리플이에 기사를 자동번역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 계획에 첫 단계로 만5천단어가 추록된 뉴월드영한사전을 컴퓨터에 옮겨놓은 외에도 전문용어까지 5만 단어 정도가 번역이 가능합니다.

    일본어와는 달리 영어와 한국어에 문장 구조가 다른데다가 연구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아직은 15단어가 체 안 되는 문장은 80% 정도, 20단어가 넘는 문장은 50%정도에 번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조영화(SERI 정보유통사업단장): 이러한 자동번역서비스 시스템은 이런 일본에 있는 천만 건이 넘는 과학 정보를 한국어로 요구를 해서 한국어로 곧바로 가져올 수 있는 시스템을 실용화해서 지금 서비스할려고 하고 있고 또 앞으로 영한 자동 번역 시스템이 개발 되면은 수천만이 넘는 영어로 되어있는 정보를 한국어로 여과해서 한국어로 받아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언어에 대한 문제를 없애줄려고 하고 있습니다.

    ● 기자: 이 연구소에 연구 과제 가운데 자연 언어처리 소프트웨어 개발도 눈길을 끕니다.

    사람 말을 알아듣는 차세대 지능형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과제 가운데 하나로 작년 10월에 착수 했습니다.

    우선은 컴퓨터 명령어와 숫자등 100개 정도에 단어를 알아듣는 정도이지만 올 9월쯤이면 기본적인 대화 모델을 완성할 작정이고 이 같은 연구 성과가 머지않아 전화번호 안내나 호텔, 항공 예야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합니다.

    MBC뉴스 정일윤입니다.

    (정일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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