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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여.야, 정국정상화를 위한 현안관계모색[김석진]

여.야, 정국정상화를 위한 현안관계모색[김석진]
입력 1993-03-12 | 수정 199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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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정국정상화를 위한 현안관계모색]

    ● 앵커: 민주당 이기택 대표 체제가 이제 구축됨에 따라 여야는 정국 정상화를 위한 현안논의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정당대회 이후의 정국을 정치부 김석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민자당은 오늘 김종필 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 회의를 열어 여야 관계를 과거의 대결에서 화합과 정책 개념으로 설정하고 민주당과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민자당은 특히 민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정치권의 개혁을 위해 국회 정치관계법 심의 특별위원회를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함으로써 여야 협의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 강재섭(민자당 대변인):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야당의 성숙한 모습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박수를 보냅니다.

    이것을 계기로 여야는 새로운 정치 문화 창조에 함께 나서야 할 것입니다.

    ● 기자: 김종필 민자당 대표는 오늘 민주당의 이기택 신임대표에게 비서실장을 보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원만한 정국 운영을 위한 야당의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최형우 사무총장도 오늘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당직개편이 완료되면 당삼역 등 주요당직자의 상견례를 겸한 여야접촉을 갖고 정치현안들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이기택 대표와 김원기 최고의원을 비롯한 새 지도부가 전당대회 선출 이후 첫 모임을 갖고 새로운 여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자당과 적극적인 대화 자세를 보이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원내총무 경선 등 주요 당직을 개편한 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실시와 비민주 법률개폐 그리고 3개 지역 보궐 선거 등을 위한 여야접촉에 나설 예정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정국은 다음 주 여야 중진회담을 시작으로 정치개혁을 위한 국회 정치관계법 특위 활동에 이어 4월초로 예상되는 보궐선거를 거쳐 4월 중순에는 실질적인 국정현안을 다룰 임시국회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석진입니다.

    (김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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