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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종철 검찰총장, 내부수사 종결 직접 발표[홍기백]

박종철 검찰총장, 내부수사 종결 직접 발표[홍기백]
입력 1993-05-29 | 수정 199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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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철 검찰총장, 내부수사 종결 직접 발표]

    ● 앵커: 박종철이 검찰총장이 오늘직접 정덕진 씨 비호세력수사결과에 대해서발표했습니다.

    홍기백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박콩철검찰총장은 오늘발표에서 오늘새백 구속된 이건개전 대건고검장은 후배의 소개로 정덕일 씨를 알게 됐으며 대검형사2부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88년 10월 정덕일 씨로부터 형덕진 씨 보호요청을 받고 3차례에 걸쳐 5억 4천여만원이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들러났다고 밝혔습니다.

    ● 박종철(검찰총장): 이건개 전대전고검장은 직무와 관련하여 88년을 10월부터 12월사이에 정덕일로부터 5억4천2백40만원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면직한후구속하였고

    ● 기자: 박총장은 또 전재기 전법무연수원장은 지난 77년 정덕진 씨 관련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정 씨를 알게 된것으로 확인됐으나 정 씨를 비호사실은 들어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정고점상은 그러나 정 씨의동생이 정 씨 형제의의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점이 문제되 의원 면직됐다고 밝혔습니다.

    선건 전 차관은 지난 74년 고등학교후배소개로 정덕진 씨와 알게 되친분관계는 있었으나 76년이후 관계를 끊었으며 유착관계는 없었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들어 정 씨부인과 신전차관부인이 사적인교우관계를 가진것으로 확인되사태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박종철검찰총장은 이밖에도 비호혐의는 들어나기않았지만 슬롯머신업자 양경선 씨로부터 승용차를 제공받은 것으로 확인된 김승희전지청장은 사표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광주폭력배 유착설이 나돌아 조사를 받았던 남충연 유제인송주환부장검사는 사실이 아니였으나 친교관계가 있었던 남부장검사는 무리를 일으킨데대한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기백입니다.

    (홍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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