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대전 엑스포, 정보.통신관[권흥순]

대전 엑스포, 정보.통신관[권흥순]
입력 1993-07-24 | 수정 1993-07-24
재생목록
    [대전 엑스포, 정보.통신관]

    ● 앵커: 대전 엑스포 전시관에는 시간을 초월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즐길 수 있고 또 직접 체험해보는 전시 연출물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엑스포 취재반의 권흥순 기자입니다.

    ● 기자: 통신의 발달은 자연 속의 인간에서 시작됩니다.

    국내 처음으로 정보통신관에 설치된 궤도 열차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타임머신입니다.

    관람객들은 15분 동안 원시부터 미래까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통신 개화 시대를 표현한 통신과 산업혁명의 장에 있는 고종의 첫 통화 모습입니다.

    전시 통신의 여명을 거쳐 미래정보통신 사회가 시작됩니다.

    3차원 영상 홀로그램이 해저 우주 도시를 선보이고 집에서는 주인이 돌아오는 시간을 맞춰 로봇이 청소를 시작합니다.

    앵무새의 지시에 따라 실내 온도가 조절이 되고 주인의 식성에 따라 저녁도 준비됩니다.

    ● 유희근(한국통신 부장): 머지않은 장래에 여러분들 앞에 이러한 시설들이 놓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 시설을 연출했습니다.

    ● 기자: 멀리 있는 사람끼리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회의도 하고 휴대용 화상 전화도 사랑도 속삭일 수 있습니다.

    대전 엑스포 거의 모든 전시관은 단순히 보는 관람에서 이처럼 체험하는 전시물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흥순입니다.

    (권흥순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