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개장 타종식, 1시간만에 입장객 3만명[윤용철]

[엑스포 개장 타종식, 1시간만에 입장객 3만명]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7일 뉴스데스크 엑스포현장 스튜디오에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의 길 엑스포가 오늘 개장돼 첫날밤 공연까지 무리 없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약간 비가 뿌려서 예상보다 낮은 인권이 관람을 했습니다.

인원이 적은 탓으로 교통과 질서 면에서는 생각보다 순조로왔습니다.

첫 뉴스 엑스포 개장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엑스포는 오전 9시 반 개장종소리로 시작돼서 현재까지 14만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가 됐습니다.

개정 스케치를 윤용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오늘 오전 9시 반 역사적인 엑스포 개장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펴졌습니다.

팡파르가 울리고 오색 풍선이 올라가는 가운데 박람회 3곳의 문이 일제히 열렸습니다.

대기하고 있던 관람객들은 환호성과 함께 입장을 시작했고 입구는 금새 큰 혼잡을 이루었습니다.

입장이 시작된 지 1시간도 안돼 3만이라는 인파가 박람회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80이 점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생전 처음 보는 신기한 구경에 신이 난 표정이었습니다.

대전엑스포 상징탑인 한빛탑에는 특히 많은 인파가 몰려 8시간 이상을 기다려야만 입장이 됐습니다.

또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일부 국제관도 길게 줄을 서서 차례는 기다리는 모습들이었습니다.

● 인터뷰(엑스포관람객): 애들 하고 오기도 좋고 지금 여러 가지 보니까 모르는 부분을 알게 되고 그런 것 같습니다.

● 인터뷰(엑스포관람객): 도우미들도 친절하게 해 주시고요 여러 많은 아저씨 들이 친절하게 해 주셔서 참 좋았습니다.

● 인터뷰(엑스포관람객): tv를 통해서 듣던 바와 마찬가지로 애들 교육상에도 좋고

● 인터뷰(엑스포관람객): 세계 여러 나라가 한 장소에 하나가 된다는 사실이 대단합니다.

● 기자: 승용차를 세울 때 있는 남문주차장은 새벽부터 몰려온 차량으로 가득찼습니다.

많은 인파가 몰린 탓에 오늘 하루만도 백명 가까운 미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개장 첫날인 오늘은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초 예상인 14만명이 입장을 했고 주변교통도 비요적 순조로운 편이었습니다.

MBC뉴스 윤용철입니다.

(윤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