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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엑스포 대회장, 주변 고속도로 상태[김장겸]

대전엑스포 대회장, 주변 고속도로 상태[김장겸]
입력 1993-08-07 | 수정 199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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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엑스포 대회장, 주변 고속도로 상태]

    ● 앵커: 이번에는 하늘에서 온 엑스포장 모습과 주변 고속도로교통상황을 보겠습니다.

    김장겸 기자입니다.

    ● 기자: 비가 조금씩 내리는 박람회장 상공입니다.

    멀리 우뚝 솟은 한빛탑이 눈에 들어옵니다.

    비에 젖은 각 전시관이 웅장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고도를 좀 더 낮추자 한빛탑에 올라가려는 관람객들이 꼬불꼬불 길게 줄 서 있습니다.

    캐나다관 폴란드관 등 외국전시관 앞에도 관람객들이 줄이어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부상 열차와 모노레일도 인기를 끌리는 마찬가지입니다.

    박람회장으로 들어가는 2개의 문 가운데 서문앞은 관람객들이 이미 오전에 입장한 탓인지 한산한 모습입니다.

    박담회장 앞을 흐르는 갑천에는 여러 가지 보트가 선보이고 있고 엑스포 대표위로는 꿈돌이 열차가 미끄러집니다.

    남문 앞에 있는 주차장은 드문드문 빈자리가 보이지만은 거의 차 있습니다.

    주변 고속도로는 사고 등으로 인한 부분 정체현상은 있었지만은 대체로 평일과 같은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경부와 중부고속도로는 달리는 차량들이 시원스레 재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상습 체적 구간인 호법과 이천 인터체인지구간이 정체현상을 보였으나 곧 정상속도로 되찾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고속도로가 한산한 것은 박람회장이 크게 붐빌 것이라는 보도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관람을 뒤로 미룬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온현상으로 피서인파가 크게 준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MBC뉴스 김장겸입니다.

    (김장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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