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현장, 예상과 달리 큰 교통 혼잡 없어]
● 앵커: 첫날 엑스포장 주변 교통흐름이 홍보와 엄격한 홍보 덕택에 큰 혼잡없이 지나갔습니다.
양찬승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 기자: 주말이자 개장인 오늘 관람객들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전 한때를 제외하고는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가혹 대형차만을 주차할 수 있는 동문과 서문 주차장에 소형차를 몰고 온 운전자들이 주차안내요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도 있었으나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승용차가 주차장이 있는 남문 주변도로는 개장시간에 맞춰 입장하려는 입장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한때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습니다.
만 2천여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각 입구 주차장은 오후에 들어서 80%이상 찰 정도로 많은 차량이 몰렸으나 엄격한 차량 통제와 안내로 심각한 주차난은 없었습니다.
각 주차장에 있는 차량들이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 정면하게 주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인터뷰(관람객): 안내요원들이 이곳 저곳 다 안내 해 주시기 때문에 힘든 것은 없었어요
● 기자: 그러나 일부 관람객들은 교통안내요원의 엄격한 차량통제가 지나쳐 불친절한 모습을 보인다며 불만을 토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양찬승입니다.
(양찬승 기자)
뉴스데스크
엑스포 현장, 예상과 달리 큰 교통 혼잡없어[양찬승]
엑스포 현장, 예상과 달리 큰 교통 혼잡없어[양찬승]
입력 1993-08-07 |
수정 199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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