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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동 국립묘지에 임시정부요인, 추도객 3만명[유재용]

동작동 국립묘지에 임시정부요인, 추도객 3만명[유재용]
입력 1993-08-07 | 수정 199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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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동 국립묘지에 임시정부요인, 추도객 3만명]

    ● 앵커: 유해가 봉환된 임시정부 요인에 대한 참배객이 계속해서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동작동 국립묘지에서는 첫날보다 많은 3만명이 들러서 추도를 했습니다.

    유재용 기자입니다.

    ● 기자: 국립묘지에서는 어제에 이어 3만여명이 줄을 지어 임시정부 선열들에게 참배하고 그분들의 높은 뜻을 기렸습니다.

    시민들 중에는 자녀를 데리고 가족끼리 온 사람들이 많았고 먼 길도 마다않는 모습이었습니다.

    ● 인터뷰(한성국):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꼭 필히 와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족 모두가 왔습니다.

    ● 기자: 단체 참배객들 중에서 동네 주민들끼리 뜻을 모아 버스를 대절해 온 경우가 많았습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 등 각계 인사들도 영전에 줄을 이었습니다.

    ● 김건신(서울보훈정과장): 어제 오늘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시는 광경을 보고 안내하는 담당자로써 많은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 기자: 특히 일제를 겪은 분들의 감회를 남닸습니다.

    ● 인터뷰(조태문):우리 군이 참 어떤 비참한 길을 밝을 때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 우리 국민의 아마 생각이 똑같으리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나라 사랑하는 마음에 많은 우리 국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것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 인터뷰: 그분들이 목숨 바쳐서 다 한 거거든 그럼 찾아뵈야죠

    MBC뉴스 유재용입니다.

    (유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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