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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주항 서부두, 내일 새벽 태풍 영향권[안창수]

제주항 서부두, 내일 새벽 태풍 영향권[안창수]
입력 1993-08-09 | 수정 199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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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 서부두, 내일 새벽 태풍 영향권]

    ● 앵커: 계속해서 지금 태풍 경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와 부산을 차례로 연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주의 상황입니다.

    먼저 제주 서부두에 안창수 기자가 나가겠습니다.

    안창수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네 지금 저희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제주항 서부두에는 밤이 깊어지면서 다소 강한 비바람과 함께 해상에 너울 현상을 점차 심해져 태풍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또 제주도 북쪽끝 선상포 지역에는 이 시각 현재 5~6m의 높은 파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 포구에는 각종 선박 2천여 척이 태풍을 피해해 긴급 피항하고 있습니다.

    한라산의 등반이 전면 통제된 가운데 제주도 내 10군데 내 계절 음식점도 모두 문을 닫고 초조한 마음으로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기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을 여객선이 끊기자 천여명의 배 손님과 태풍으로 피서일정을 단축한 관광객 등 3천여명이 이미 항공편으로 제주를 떠났습니다.

    제주도 재해 대책 본부는 재해공무원과 수방단원 등 2천여명을 근무시키면서 해일 위험 지역에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태풍 피해에 강화하고 있습니다.

    태풍 로빈은 내일 제주도 지방에 가장 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태풍에 익숙한 제주도민들은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태풍이 오는 이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 MBC뉴스 안창수입니다.

    (안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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