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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회덕인터체인지 생중계[김창훈]

회덕인터체인지 생중계[김창훈]
입력 1993-09-29 | 수정 199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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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덕인터체인지 생중계]

    ● 앵커: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인터체인지는 오늘 낮 동안이나 무척이나 체증 현상이 심했습니다.

    밤이 돼서는 어떤지 대전 문화방송 중계차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창훈 기자, 현재 소통상황 전해주십시오.

    ● 기자: 네,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이곳 회덕인터체인지는 서울에서 오늘 새벽에 출발한 차량들이 이제야 도착할 정도로 극심한 체증현상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가운데 천안에서 이곳 회덕까지는 시속 1,20km의 거북이 운행이 계속되고 있고 중부와 경부가 만나는 남이인터체인지는 병목현상으로 차량들이 뒤엉켜 주차장을 연상케 합니다.

    편도 2차선으로 좁아든 이곳 호남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서대전까지도 1,20km의 느린 속도를 보이고 있고 서대전에서 논산 구간이 3,40km, 논산에서 이리 구간이 5,60km로 남쪽으로 가면서 정상속도를 되찾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경부고속도로는 이곳 회덕을 지나면서 귀성 차량들이 시원스럽게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엑스포 개막에 맞춰서 확장된 경부고속도로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귀성 차량들을 감당하지 못해 고속도로 구실을 못하기는 예년과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15시간에서 17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정체 현상은 내일 새벽을 고비로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회덕인터체인지에서 MBC뉴스 김창훈입니다.

    (김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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