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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래 25년 결산 무대[정관웅]

가수 조용필,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래 25년 결산 무대[정관웅]
입력 1993-10-05 | 수정 199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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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조용필,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래 25년 결산 무대]

    ● 앵커: 70년대와 80년대 세대를 초월해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조용필씨가 오늘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래 인생 25년을 결산하는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문화부 정관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우리 시대의 슈퍼스타 조용필.

    그는 늘상 피를 토하듯 혼에 노래를 부릅니다.

    무대에 오르면 미친 듯이 광인이 되고마는 조용필은 지난 69년 데뷔이래.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부르는 숱한 애창곡들을 만들어 냅니다.

    ● 조용필(가수): 전 노래를 할 때 일정한 눈에 시선에 목표가 없습니다.

    목표가 있을 때는 자기 느낌이 사라지기 때문에 목표가 없이 그저 그 노래 속에 내 자신을 쳐 넣어가지고

    ● 기자: 77년 대마초 사건 이후 조용필은 또 한 번에 변신을 겪으며 우리소리에 몰두합니다.

    79년 해군과 더불어 부른 창밖에 여자는 레코드 판매 100만장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조용필 시대에 절정을 이룹니다.

    이제 40대에 조용필은 패티김과 이미자에 이어 까다롭기로 유명한 세종문화회관에 무대에 서는 세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MBC뉴스 정관웅입니다.

    (정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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