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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민자당, 위도주민 숙원사업 해결[김성수]

민자당, 위도주민 숙원사업 해결[김성수]
입력 1993-10-15 | 수정 199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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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자당, 위도주민 숙원사업 해결]

    ● 앵커: 민자당은 위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조속히 해결하고 희생자 보상을 위해서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정치부 김성수 기자입니다.

    ● 기자: 민자당은 낙후된 위도 개발을 위해 도로를 포장하고 방파제를 건설하는 문제 등을 정부 측과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황명수 사무총장은 오늘 고위 당직자회의에서 위도 선착장과 면사무소 간 도로 포장 그리고 방파제 건설은 위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라고 보고하고 1,800여 명의 주민 가운데 무려 57명의 희생자를 낸 위도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위도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자당은 또 희생자 보상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앞장서기로 하고 당 대표 등 중앙당직자는 물론 지구당 차원에서도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민자당은 양정규 국회 교체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특별위원회를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가동해 전국 연안여객선 운행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정부 보상 없이 보험금만 성금만으로 희생자 보상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정부는 법 한도 내에서 최대한 보상함으로써 스스로 잘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성수입니다.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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