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낙동강 수질개선 3천6백억 지원]
● 앵커: 정부는 오늘 회의를 열고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세부 실천 계획을 확정 지었습니다.
낙동강을 오는 97년까지 2급수로 만들기 위해서 3천 6백 억 원 예산을 97년까지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제부 김상철 기자입니다.
● 기자: 낙동강 물의 세 줄기 가운데 금호강은 5급수, 남강과 낙동강 하류는 2내지 3급수에 해당 됩니다.
정부는 낙동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보조 정수 처리 시설을 비롯한 계획 사업 모두를 올해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 정재석(부총리): 낙동강 유역의 각 4개 시도의 부 지사들이 직접 작업에 검토를 했습니다.
되도록 현지 실정을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강구했기 때문에 이번 계획에 대해서는 충분히 믿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 기자: 정부가 확정한 수질개선 대책은 장기적으로는 시설 개선, 단기적으로는 감시체제 강화 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수 처리장은 모두 13개를 건설하기로 되어있는데 특히 대구 주변의 4개 하수 처리장은 당초보다 일정을 앞당겨서 올해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고도 정수 처리 시설은 지방 자치 단체 별로 내년 설치 계획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대구지역에는 경산을 포함해서 네 곳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지역에는 양산, 김해, 진해를 포함해서 여섯 곳에 설치하는 데, 모두 올 해 착공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에서 3천 6백 억 원을 97년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단기 대책으로 감시 체제 강화를 위해서는 군부대 병력에 지원을 받고, 이 달 안에 모든 환경 기초 시설에 대해 책임 감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낙동강을 제외한 다른 강에 대해서는 수질 개선 대책을 다음 달 말까지 마련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김상철입니다.
(김상철 기자)
뉴스데스크
정부, 낙동강 수질개선 3천6백억 지원[김상철]
정부, 낙동강 수질개선 3천6백억 지원[김상철]
입력 1994-02-01 |
수정 199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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