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 검찰수사 착수]
● 앵커: 국회 노동위 돈 봉투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서 마침내 검찰이 수사에 착수 했습니다.
검찰은 한국 자동차 보험 노조가 자동차 보험의 경영진 4명을 국회의원 들 에게 뇌물을 준 혐의가 있다고 고발해옴에 따라서 이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안성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자동차 보험 노조는 오늘 전국 보험노련 권세원 의원장의 이름으로 동부그룹 회장 김준기씨 와 자동차 보험의 김택기 사장, 이창식 전무, 박장관 상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자보 노조는 고발장에서 국회 노동위의 돈 봉투 사건은 부당 노동 행위와 부당 해고를 자행해 온 김회장이 국회 노동위의 고발 과 조사를 막기 위해서 그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금품 로비를 한 것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또 이 같은 국회의원들에 대한 뇌물 공여가 김말용 의원이 폭로하기 전에 이미 자동차 보험 회사 내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공공연한 비밀 이였다고 밝혔습니다.
● 권세원(보험노련 위원장): 돈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가 없다.
진실로 이 문제를 가지고 해결하자고 제안했는데,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 기자: 자보 노조는 과일바구니를 받은 12명의 노동위 의원 가운데 김말용 의원을 제외한 11명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가 정리 되는 대로 추가로 고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 지검에 배당해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 했습니다.
검찰은 빠르면 내일부터 고발인 조사와 김준기 회장 등 피 고발인 4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친 뒤에 국회 윤리 특위가 자체 조사를 끝내는 대로 관련 국회 위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안성일입니다.
(안성일 기자)
뉴스데스크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 검찰수사 착수[안성일]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 검찰수사 착수[안성일]
입력 1994-02-01 |
수정 199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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