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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북의 핵사찰 거부시 대북제재 논의[박석태]

미.일, 북의 핵사찰 거부시 대북제재 논의[박석태]
입력 1994-02-12 | 수정 199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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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일 북의 핵사찰 거부시 대북제재 논의]

    ● 앵커: 미국과 일본은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이 끝내 핵사찰을 거부할 경우 제재를 포함한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합의 했습니다.

    뉴욕 박석태 특파원입니다.

    ● 기자: 클린턴 미 대통령과 호소카와 일본 총리는 오늘 백악관에서 가진 정상 회담에서 북한이 국제 원자력 기구인 IAEA의 사찰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대북한 제재를 통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합의 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끝내 핵사찰을 거부할 경우에 대비해 제재 조치를 포함한 여러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클린턴 미 대통령: 북 핵 계획은 지역 안정과 비핵화 노력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합의 했다.

    ● 기자: 클린턴 대통령은 또 미국과 중국, 일본, 그리고 한국 등 4개국은 모두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사찰준수, 남북대화 재계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호소카와 총리도 북한 핵문제가 앞으로 12일 이내에 고비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가 제한 될 경우 일본은 국내법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력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호소카와 일 총리: 북핵 문제는 세계 핵 확산 금지 체제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

    양국은 이 문제에 관해 매우 의미있는 의견을 나눴다.

    ● 기자: 한 편 호소카와 총리는 조지타운 대학에서의 연설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 하더라도 일본이 핵무기 보유국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박석태 입니다.

    (박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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