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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공군 기동훈련[신명선]

공군 기동훈련[신명선]
입력 1994-03-24 | 수정 199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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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기동훈련]

    ● 앵커: MBC뉴스 데스크는 긴장상태에서도 우리 군의 방위 태세를 차례로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군편입니다.

    공군 제3515부대에서 오늘 펼쳐진 최신의 전투기들의 공중기동훈련 소식을 충주문화 방송 신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공군 제 3515부대입니다.

    현재 가상적기의 출현에 따라 최신의 전투기 편대가 출격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몸집으로 사뿐히 활주로를 날아오르는 F-16기 편대는 곧 적기를 발견했고 도주하는 적기를 쫓아 발사한 미사일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식간에 적기를 박살냈습니다.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돌아오는 조종사의 모습은 믿음직스러운 보라매의 모습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 한영철(3515부대 전투비행대장): 항시 전장이라는 위기 위식을 가지고 적의 어떠한 공중도발도 일격에 제압할 수 있는 최상의 전투 상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일 적이 도발해온다면 그것은 자멸을 자초하는 일이며 영공을 침범한 적진은 절대로 그들의 기지로 돌아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 기자: 공군은 한 치의 영공도 적에게 내줄 수 없다는 필승의 신념으로 항시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어 일단 유사시 3분 이내의 출격이 가능합니다.

    최신 전자 시스템으로 갖춰진 방공망은 어떠한 적기라도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로 정밀함을 자랑합니다.

    화력또한 최고 수준으로 개전 초기 적을 제압하는 데 최상의 상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보라매들은 언제든지 적의 심장부를 초토화하고 조국을 위해 산하할 수 있다는 각오로 강도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명선입니다.

    (신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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