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파도 타는 토끼]
● 앵커: 뉴스데스크에서 해외화제를 전해드릴 때면 일반적으로 토끼는 물을 무척 싫어하는 짐승로 알려져 있습니다마는 이제 소개해 드릴 이 토끼 가족은 바다에서 파도타기를 즐기는가 하면 다이빙까지 멋지게 해냅니다.
국제부 황외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짐승도 사람과 오래 같이 지내다 보면 사람을 닮아가는 것일까요?
토끼 버피는 커다란 귀를 진 여느 보통 토끼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취미만큼은 남다른 데가 있습니다.
버피는 새끼인 발렌티노 그리고 졸리 2세와 함께 푸른 바다 저편으로의 험을 즐기곤 합니다.
조심스럽게 서핑 보드에 올라탄 뒤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거친 파도를 탑니다.
토끼의 몸집이나 물을 무서워하는 습성으로 보아서는 이 정도의 파도도 토끼에겐 집채만하게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버피는 용감무쌍하게 검푸른 바다로 다이빙을 합니다.
토끼가족의 어미 버피는 위한한 항해와 멋진 다이빙을 무사히 끝낸 뒤 주인의 부드러운 손길로 마사지를 받습니다.
그리고 집에서는 맛있는 특제 샐러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해진입니다.
(황해진 기자)
뉴스데스크
[해외토픽]파도 타는 토끼[황해진]
[해외토픽]파도 타는 토끼[황해진]
입력 1994-03-28 |
수정 199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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