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지윤태]

[내일, 전국적으로 구름]

● 기상캐스터: 신록의 계절 5월은 맑고 밝은 어린이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휴일로 시작 된 5월의 첫날, 시내 곳곳에는 어린이를 위한 문화행사에 가족나들이가 한창입니다.

5월의 첫 주인 이번 주는 구름 끼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화요일과 토요일쯤 한 차례 비도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어린이날인 오는 목요일은 맑고 쾌적한 날씨가 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은 남부일원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대구지방에서는 5월1일의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이래 가장 높은 31.3도를 나타냈고 합천이 31.5도 전주가 30.3도 등으로 예년보다 최고 10도 가량이 높았습니다.

오후부터는 우리나라 북서쪽의 구름들이 다가와서 현재 대부분 지방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라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저기압세력이 우리나라 쪽으로 더욱 다가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의 지역날씨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영동 지방에서는 오전 한때 비가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5도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도 영동지방이 15도 안팎, 그 밖의 지방은 20도~30도로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해상에도 구름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의 먼 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지윤태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