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나까마루 가오르씨가 본 평양]
● 앵커: 네, 현재 평양에 체류하고 있는 일본의 국제 정치 평론가인 나까마루 가오르씨는 김일성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에 평양 거리 표정을 일본 TV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전해왔습니다.
● 나까마루 가오르(일본 국제 정치 평론가): 그때 호텔에 있었는데, 여 종업원 3~4명이 울면서 지나갔다.
무언가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식당으로 갔는데, 모든 여종업원이 울고 있었다.
(모두 울고 있었습니까?) 그들은 라디오 주변에 모여 발표를 들으면서 울고 있었습니다.
(지금 평양방송은 어떻습니까?) 김 주석의 업적을 하루종일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정변의 움직임이 있습니까?) 아니요, 거리 분위기는 아주 조용합니다.
(일본 TBS방송)
뉴스데스크
일본인 나까마루 가오르씨가 본 평양[일본 TBS방송]
일본인 나까마루 가오르씨가 본 평양[일본 TBS방송]
입력 1994-07-09 |
수정 199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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