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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후계자가 김정일이라는것은 확실, 전면적으로 안나서[박영민]

후계자가 김정일이라는것은 확실, 전면적으로 안나서[박영민]
입력 1994-07-11 | 수정 199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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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계자가 김정일이라는것은 확실, 전면적으로 안나서]

    ● 앵커: 이번에는 평양의 고려 호텔에 머물고 있는 일본의 국제 정치 평론가 나카마루 가오루씨가 후지 TV와 아사히 TV 등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전해온 오늘의 평양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도쿄, 박영민 특파원입니다.

    ● 기자: 일본의 국제 정치 평론가 나카마루 씨가 전해온 오늘의 평양은 약간 흥분상태였습니다.

    ● 나카마루 카오루씨(화면인물):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으며, 실신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기자: 나카마루씨는 김정일이 후계자가 되는 것은 당연한 듯이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정작 동정보도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 나카마루 카오루씨(전화): 전면적으로는 TV등에 전혀 나오지 않고, 한마디 보도도 없었습니다.

    물론 일반 주민들은, 후계자가 김정일이라는 것은 당연시 합니다만...

    ● 기자: 나카마루 씨는 장례식 전, 일반 조문이 시작된다는 소식도 아울러 전해 왔습니다.

    ● 나카마루 카오루씨(전화): 김일성이 오늘 저녁 인민대회당에 안치되고 내일부터 일반인 조문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미, 북한 회담이 계속되기를 원한다는 클린턴 대통령의 조전내용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 기자: 도쿄에서 MBC뉴스 박영민입니다.

    (박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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