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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부천 세금횡령사건, 시청 국장급으로까지 비화[김대환]

부천 세금횡령사건, 시청 국장급으로까지 비화[김대환]
입력 1994-12-01 | 수정 199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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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세금횡령사건, 시청 국장급으로까지 비화]

    ● 앵커: 다음 세금 비리 관련 뉴스입니다.

    오늘도 새로 드러난 세금 비리들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보도에 드리기에 앞서서 이제는 무거운 마음들 그러나 이제는 정부도 제 2의 개혁차원에서 이것을 파헤치고 척결하겠다고 하니까 조금은 차분히 그러나 뚫어지게 보고 거기에 기대를 해 볼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 생각이 듭니다.

    먼저 부천 세금 횡령 오늘 수사는 시청 국장급으로까지 올라 갔습니다.

    인천지검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대환 기자

    ● 기자: 네 인천지방검찰청입니다.

    ● 앵커: 오늘 수사 속보 전해 주십시오.

    ● 기자: 부천시 총무국장 이완기씨가 오늘 오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달아난 부천시 회계과 직원 문환식 씨 등 세금 회령 관련자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이들을 비호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철야조사를 계속해 혐의사실이 들러나는 대로 구속할 방침입니다.

    세금 횡령자들의 비호혐의와 관련해 부천시 남모구청장도 곧 소환될 것으로 전해 지고 있습니다.

    남씨는 부천의 모 학교 출신 공무원들의 모임을 이끌면서 인사관련 등을 통해 회원들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부천시 수사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1억 7천만원을 횡령하고 달아난 같은 과 직원 임동균씨의 횡령 사실을 숨기기 위해 세금 수납 장부를 위조한 사실을 밝혀내고 오늘 오후 세무과장 유재명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밖에 어제 자수한 전 원미구청 세무과 직원 홍석표 씨와 같은 과 직원 이철문 씨가 각각 세금 1억 2천만원과 2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돼 구속됐습니다.

    비로소 이번 사건과 관련된 구속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에서 MBC뉴스 김대환입니다.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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