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 시무식 열려]
● 기자: 정부 합동 시무식이 오늘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는 행정부를 이끌어 갈 1급 이상 공무원 160명입니다.
3급 이상이 참석한 지난해에 비해 단출하게 열렸지만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진지했습니다.
이홍구 국무총리의 발언도 강도 높게 진행되었습니다.
● 이홍구 국무총리: 100년 전, 1895년에 저질렀던 잘못을 1995년에 결코 되풀이하지 않을 것입니다.
세계화의 원년이 될 올 한 해 동안 우리는 세계화 전략을 세우고 집행해 나가는 데 최우선의 역량을 투입해야 하겠습니다.
● 기자: 합동 시무식에 이어 통일원 등 각 부처 별로 시무식이 열렸습니다.
● 김덕 통일부총리: 최장 분단 민족, 그리고 지구의 마지막 분단 국가라는 오명을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 기자: 작년 조직 개편으로 공무원이 대폭 감축된 경제 부처에서는 발상의 전환과 의식 전환이 강조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의욕적인 자세로 새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화, 지방화 등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해 말, 대대적인 조직 개편까지 단행한 만큼 올해 국정 운영이 기대됩니다.
MBC뉴스 임정환입니다.
(임정환 기자)
뉴스데스크
정부합동시무식열려[임정환]
정부합동시무식열려[임정환]
입력 1995-01-03 |
수정 199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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