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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가수겸 탤런트 심신, 대마초 피우다 구속[김종화]

가수겸 탤런트 심신, 대마초 피우다 구속[김종화]
입력 1995-02-04 | 수정 199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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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탤런트 심신, 대마초 피우다 구속]

    ● 앵커: 가수 겸 탤런트 심신 씨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김종화 기자입니다.

    ● 기자: 오직 하나뿐인 그대라는 노래가 크게 히트하면서 인기정상에 오른 가수 겸 탤런트 심신 씨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오늘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심 씨는 지난해 11월 서초구 우면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 모 씨와 함께 대마초 1그램을 피운 혐의입니다.

    심 씨는 이밖에도 친구 집과 승용차 안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등 지난 달 까지 석 달 사이에 다섯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심 씨는 지난해 6월 미국에 관광하러 갔다가 처음으로 대마초를 피웠는데 대마초에 중독 되 국내에서도 계속 피우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외국에서 마약에 손을 댔던 사람들이 국내에서 필로폰을 구하기가 어렵게 되자 야생 대마초를 구해서 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대마사범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종화입니다.

    (김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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