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환자의 10%가 10대 청소년, 남자가 여자보다 2배]
● 앵커: 요즘 우리자녀들 부쩍부쩍 크면서 옛날에는 없던 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10대의 허리 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사회문화팀 이상용 기자입니다.
● 기자: 요즘 10대 청소년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허리 디스크 환자의 척추 모습입니다.
척추와 척추 사이에서 부드러운 쿠션 역할을 하는 반 액체 성분인 추간판이 화면에서 보듯이 신경근 쪽으로 튀어나와 있습니다.
특히 10대 환자의 경우에 추간판이 연약한 척추뼈를 같이 물고 떨어져 나오는 사례가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서울 중앙병원정형외과 이춘성 교수팀의 임상결과, 지난 89년부터 93년까지 4년 동안 허리 디스크로 입원한 환자 575명 중 10대 환자들이 10%를 차지했으며 그중에서도 남자환자가 여자보다 2배가 훨씬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0대 허리디스크 환자의 발생은, 지난 80년대에 비해서 2-3배나 많았습니다.
● 이춘성(서울 중앙병원 정형외과 교수): 10대 청소년의 추이가 커지면서 척추로 가는 어떤 스트레스 같은 부담이 늘어나서 디스크가 늘어날 수 있다고 두 번째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신체접촉이 과격한 그런 운동들을 통해서, 그런 운동을 많이 함으로써 10대에 디스크가 많이 발생한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 기자: 이 교수는, 10대 환자들의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수영 등으로 허리근육을 강화하고 심한 운동을 하기에 앞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용입니다.
(이상용 기자)
뉴스데스크
허리 디스크 환자의 10%가 10대 청소년, 남자가 여자보다 2배[이상용]
허리 디스크 환자의 10%가 10대 청소년, 남자가 여자보다 2배[이상용]
입력 1995-03-06 |
수정 199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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