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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세계화 위한 국력 결집에 총력 기울이겠다고[조정민]

김영삼 대통령, 세계화 위한 국력 결집에 총력 기울이겠다고[조정민]
입력 1995-03-14 | 수정 199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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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대통령, 세계화 위한 국력 결집에 총력 기울이겠다고]

    ● 앵커: 벨기에를 방문 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세계화를 위한 국력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일에 대비해서 통일비용 축적 차원에서 전 국민적인 절약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조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간담회에서 무엇보다 우리의 세계화 추진이 시기적절한 것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 순방을 통해 한국의 세계화 의지를 알린 데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세계화를 위한 국력결집을 강조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세계화를 위해 국력의 결집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도 국민적 힘을 모아 세계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또 내실 있던 계획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개혁은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과 복지를 조화시키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김 대통령은, 기업설립 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융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세계화를 위한 인재양성을 강조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21세기의 국부의 원천은 정보, 통신, 교통 등의 서비스능력이 될 것입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또 통일대비의 일환으로 통일비용 축적차원에서 국민적 절약운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제네바 합의를 파기할 경우를 묻는 질문에는 우방국들과 협의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와 관련한 국내 정국상황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조정민입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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