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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횟집 가격 파괴 바람[윤영무]

횟집 가격 파괴 바람[윤영무]
입력 1996-11-24 | 수정 199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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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횟집 가격 파괴 바람]

    ● 앵커: 가격파괴, 이 바람이 동네 횟집에 까지 일고 있습니다.

    산광어 1kg에 26,000원 횟집에 가보신 분이라면 참 싸구나 하고 느끼실겁니다.

    어떤 횟집이길래 그렇게 싼지 윤영무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서울 당산동 수산협동조합 백화점 생선회 시식센타입니다.

    광어, 농어 등 20여가지 살고기 횟감이 kg당 26,000원입니다.

    내장과 뼈 지 쳐서 1kg당 7∼8만원을 받는 일반 횟집에 비하면은 54,000원이 싼 셈입니다.

    이 그릇에 여기 진열된 회를 담아보겠습니다.

    ● 인터뷰: 어떤게 제일 인기예요?

    ● 인터뷰: 이것이 제일 인기입니다.

    ● 인터뷰: 왜 그렇죠?

    ● 인터뷰: 활어회 농어를 직접 썰어내기 때문에.

    ● 인터뷰: 얼마죠?

    ● 인터뷰: 만9천450원입니다.

    ● 인터뷰: 시중가격의 절반입니다.

    ● 인터뷰: 시중에 나가면 얼마에 팔립니까?

    ● 이장하 팀장 (수산물 백화점 당산점): 약 28,000원 정도 팔립니다.

    ● 기자: 이런 곳은 전국에 37곳, 문을 연지 1년이 채안된 서울당산점의 경우 하루매상이 천만원을 넘고 있습니다.

    ● 할인횟집 손님: 일단 가격이 싸고 싱싱하고.

    ● 기자: 전국에 200여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또다른 생선회 전문 할인점,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서 시중보다 싼값에 생선회를 내놓고 있습니다.

    ● 인터뷰: 이거 한마리에 얼마정도.?

    ● 인터뷰: 1kg에 4만5천원이요.

    ● 인터뷰: 시중에선 어떻게 해요?

    ● 인터뷰: 약 7만원.

    ● 인터뷰: 할인횟집은 지향하는 전문 체인점은 전국에 수백개소, 어느새 우리 이웃 횟집에도 가격파괴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윤영무입니다.

    (윤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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